[라이프팀] 엉터리 한식 메뉴판에 이목이 쏠렸다.
10월17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엉터리 한식 메뉴판 때문에 외국인들이 한국 음식을 기억하지 못할뿐더러 다음에 같은 음식을 먹고 싶어도 찾지 못한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역 한 식당의 메뉴판에는 동태찌개를 ‘다이내믹 스튜’(dynamic stew)라고 표기돼 있다.
이 밖에도 다른 식당의 메뉴판에는 육회를 숫자 6을 뜻하는 ‘식스 타임즈’(six times', 곰탕은 동물 곰을 뜻하는 ‘베어탕’(bear tang)'이라고 쓰였다.
이는 인터넷상에서 제공되는 무료 번역기를 이용해 잘못 번역된 결과를 그대로 사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엉터리 한식 메뉴판을 접한 네티즌들은 “엉터리 한식 메뉴판, 충격적이다” “제대로 번역해서 사용하지” “엉터리 한식 메뉴판, 이렇게 심할 줄을 몰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엉터리 한식 메뉴판’ 사진출처: MBC ‘뉴스데스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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