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故 박용하의 전 매니저가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구형받았다.
10월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된 공판에서 검찰은 故 박용하의 예금을 가로채려 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전 매니저 이 모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구형했다.
이 씨는 지난 2010년 일본 도쿄의 한 은행에서 고인의 도장을 이용해 약 2억 4000만 원을 찾으려다가 실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당시 은행 직원으로부터 예금 지급을 거절당하자 이 씨는 곧바로 고인의 소속사에서 시가 720만 원 상당의 사진집 40권과 2600여만 원 상당의 음반, 사진, 카메라 등을 갖고 나온 혐의도 적발됐다.
이에 이 씨는 “회사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절도한 게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밖에 고인의 예금을 찾으려고 했던 것에 대해서는 “예금을 빼돌리려 한 게 아니다. 매니저로서 쓸 수 있는 권한이 있다”고 범행 사실을 일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용하 전 매니저 정말 충격적이다” “앞으로 이런 일이 안 일어나길” “박용하 전 매니저, 사는 게 아무리 힘들었어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재 이 씨는 모 소속사에서 아이돌 그룹의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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