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패션은 물론 자동차에도 가득 “나르시즘에 빠지다?!”

입력 2013-10-19 14:00  


[손현주 기자] MBC 간판 예능 버라이어티 ‘무한도전’의 가요제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매 회 새로운 과제에 도전하는 무한도전이 이번에는 ‘자유로가요제’에 나섰다. 예능인들의 가수 도전이라는 신선한 포맷에 음원 차트 상위권까지 차지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가요제가 이번에는 어떤 모습과 음악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무한도전 MC들은 10월17일 ‘자유로가요제’ 기자간담회를 갖고 언론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 중 평소 유니크한 패션으로 방송계는 물론 대중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노홍철이 유독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노홍철은 온통 자신의 표정과 얼굴로 도배된 의상을 착용했다. 가히 파격적이라 할 수 있는 그의 모습은 기존 다른 MC들이 포멀하면서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선보인 것과 반대되는 개성 있는 유니크 스타일이기에 더욱 돋보였다.

패션뿐만 아니라 헤어스타일 역시 레게 헤어를 선택해 펑키하게 연출했다. 기자간담회에서 선보인 스타일링은 ‘홍카’로 불리는 그의 자동차와 별반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 노홍철의 애마 ‘홍카’ 어떤 모습이길래?


이미 방송에서 여러 번 선보인 적 있는 노홍철의 홍카는 일종의 랩핑카 형태이다. 한번 보면 잊히지 않을 정도로 유니크한 노홍철의 자동차는 누리꾼들 사이에서 목격담이 전해질 정도로 유명하다.

연예계 활동 초반, 홍카는 단순하고 심플한 형태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호피 패턴에 다양한 레터링을 더해 화려해졌다. 가장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 노출된 홍카의 모습은 화려한 호피 패턴은 그대로지만 자동차 문에 ‘럭키가이 홍철’이라는 문구가 있는 형태였다.

자기 자신을 PR하는데 있어 적극적인 노홍철.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다. 웃으니까 행복한 것이다”라는 말을 항상 주문처럼 외치는 그에게 자신만의 개성을 돋보이게 하는 모든 일이 하나의 재미있는 일이 아닐까 생각된다. 특히 이번 ‘자유로가요제’에서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전해줄지 기대된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노홍철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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