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모델 장윤주, 그녀가 ‘워너비 아이콘’일 수 밖에 없는 이유

입력 2013-10-22 09:40  


[이세인 기자] 대한민국 톱 모델, 장윤주. 그녀의 삶은 많은 여성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단지 화려함과 패셔너블함 때문이 아니라 속이 꽉 찬 그녀의 웰빙 리얼 라이프 스타일 때문인 것.

대한민국 모델계에 혜성처럼 나타나 1997년 서울컬렉션으로 데뷔 했다. 이후 ‘신이 내린 몸매’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닐 만큼 그녀의 완벽한 몸매와 모델로서 가장 빛을 발할 수 있는 동양적 페이스가 그녀를 단숨에 톱모델로 이끌었다.

지금은 모델 후배 양성뿐만 아니라 라디오 DJ, 화보, 가수, 갤러리 카페를 총괄 기획하며 전시 기획자로도 변신한 바 있다. 그녀의 열정은 어디까지일까. 대한민국 여성들이 톱모델 장윤주에게 열광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알아봤다.

《모델로서의 기본자세, 런웨이》


장윤주가 타고난 몸매와 얼굴로 톱모델에 올랐다는 것은 어패가 있는 말이다. 런웨이 위에서의 그녀의 워킹과 포즈는 말 그대로 ‘신이 내린 몸매’에 어긋나지 않는 모습이었다.

2012 S/S 서울패션위크 디자이너 지춘희의 무대에 선 장윤주는 쇼를 더욱 화려하고 풍성하게 만들었다. 몽환적이면서도 메시지를 전하는 듯한 묘한 시선처리와 착장에 어울리는 포즈와 워킹은 런웨이에 오랜만에 선 그녀를 보기 위한 팬들에게 큰 보답이 됐다.

장윤주가 활동한 2000년대 초반만 해도 해외 무대에서 동양인 모델에 대한 입지가 크지 않았기에 많은 활동을 할 수는 없었지만 모델로서는 작은 키임에도 불구, 어떤 모델도 얻지 못했던 수식어를 얻으며 톱 모델로 우뚝 섰다.

《“모델출신이 대세인 시대,
장윤주가 열었다“》


김우빈, 이수혁, 이종석 등 모델출신 배우들이 브라운관을 점령하고 있다. 요즈음은 연예인이 되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모델이라는 직업이 떠오르기도. 어찌 보면 그 시초는 모델 장윤주이기도 하다.

그녀는 MBC ‘무한도전’에 출연하며 예능감각을 유감없이 보여줬고 이어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러브콜을 받았다. 또한 속옷, 컵라면, 금융 등 다양한 업계 광고를 섭렵하며 그녀의 매력을 마음껏 뽐냈다.

뿐만 아니라 넘치는 감성의 소유자이기도 한 그녀는 정규 앨범을 발매하며 가수로서 영역을 넓혔다. 공간과 그림으로 감성을 공유하고 싶었던 그녀는 전시 카페를 기획하며 전시 기획자로 변신했다.

《대한민국 여성의 워너비 아이콘?
비밀은 ‘웰빙’》


얼마 전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장윤주. 이를 통해 그녀의 적나라한 일상이 그려졌다. 그녀 털털하고 소박했다. 스스로 “옷 없는 모델이다”라고 밝히기도.

하지만 그녀의 일상은 건강하고 탄탄한 느낌이었다. 방송 이후 ‘장윤주 식단’, ‘장윤주 오일’ 등이 연일 검색어에 오르며 그녀의 웰빙 라이프를 따라하고 싶은 여성들이 늘었다. 그녀의 몸매와 TV 속 화려한 모습뿐만 아니라 내실 있는 탄탄한 삶을 탐내기 시작한 것이다.

과일과 야채로 보기 좋게 담아 사진도 남기는 귀여운 모습과 자기 전 오일 마사지, 꾸준한 필라테스 등 건강한 스케줄로 꽉 차있다. 가까운 거리는 어머니와 함께 자전거를 타는 그녀는 소소한 곳에서 멋을 즐길 줄 아는 대한민국 톱 모델이었다.

《모델의 아우라가 가득한 화보》


방송에서의 모습은 소박하고 소탈하기 그지없다. 가수 이적을 가리켜 “방송의 적, 이적. 날 너무 편하게 대하지마”라며 그녀의 SNS를 통해 장난스럽게 밝히기도 했다. 이런 장윤주의 모습도 사랑스럽지만 모델로서의 아우라 가득한 모습이 그립다면 그녀의 화보를 주목하자.

메이크업과 의상에 따라 말도 안 되게 변하는 그녀다. 도화지 같은 얼굴에 메이크업으로 이미지를 만들고 완벽한 몸매로 스타일을 소화한다. 여기에 충분한 몰입과 프로페셔널함은 최고의 화보로 이끄는 삼박자 요소를 모두 다 갖추었다.

장윤주만의 스타일과 감성, 그녀의 스펀지 같은 매력을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그려내길 바란다.
(사진출처: 장윤주 블로그, 인스타그램, 비너스 컵누들 광고 화면 캡처, KBS2 TV ‘해피투게더’,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퍼스트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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