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독도 고공낙하 퍼포먼스가 화제다.
지난달 이대호 씨는 미국 캘리포니아 몬테레이베이와 로다이 지역으로 건너가 동료 2명과 함께 스카이다이빙을 이용한 이색 독도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현직 스카이다이빙 교관인 이 씨는 4000m 상공에서 “독도는 우리 땅”을 외치며 뛰어내렸다. 그는 시속 200km로 떨어지는 압력에 몸을 가누기조차 힘든 상황이었지만 미리 준비한 현수막을 펼쳐 보였다.
가로 3m, 세로 5m의 현수막엔 ‘한국의 아침은 독도에서 시작된다’는 글귀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이 씨는 “미국에 훌륭한 스카이다이버가 많이 있어서 그곳에서 하면 홍보 효과가 더 크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러한 홍보를 하게 된 계기로 이명박 전 대통령의 독도 방문 논란을 꼽으며, 우리나라 대통령이 우리 영토에 가는 것조차 눈치를 봐야 하는 현실에 분노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 씨는 이번 퍼포먼스를 위해 현수막 제작, 항공료, 스카이다이빙 등 총 500만원의 비용을 자비로 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독도 고공낙하 퍼포먼스에 네티즌들은 “자랑스럽다”, “독도 고공낙하 영상 보니 나라 사랑이 온몸에서 느껴지네”, “독도 고공낙하, 그저 경이롭단 말 밖엔…”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뉴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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