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상속자들’ 이민호가 루시퍼의 귀환을 알렸다.
10월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5회분에서는 미국에서의 유배 생활을 청산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김탄(이민호)이 제국고로 등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탄의 복귀 소식에 학생들은 그를 보기 위해 몰려들었고, 옥상 위에서 이를 지켜보던 이효신(강하늘)은 “사탄들의 학교에 루시퍼의 등장이라. 재밌어지겠네”라고 읊조리며 긴장감을 높였다.
이후 탄은 학생들 사이로 보이는 익숙한 얼굴들인 이보나(크리스탈)와 유라헬(김지원), 윤찬영(강민혁)에게 냉소적인 첫 인사를 건넸고, 최영도(김우빈)와는 침묵 속에서 날 선 대립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탄은 “보고 싶었다, 친구?”라고 인사했고, 서늘한 눈빛의 영도는 오묘한 표정으로 “어서 와라”라고 대응했다. 이에 탄은 “긴장 풀어, 당장은 어떻게 안 해”라고 말했고, 이러한 상황에 영도는 “인사만 하자. 애들 놀라”라고 다시 한 번 받아쳤다.
이 때 냉기류가 흐르는 두 사람 사이로 갓 전학 온 차은상(박신혜)이 걸어 들어왔고, 이는 곧 은상을 두고 펼칠 탄과 영도의 소리 없는 전쟁을 예감케 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민호 루시퍼 별명을 두고 네티즌들은 “드라마가 점점 더 재밌어지는 듯”, “이민호 루시퍼 별명, 뭔가 오글거리면서도 설레네”, “이민호 루시퍼 별명, 뭔가 어울린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SBS ‘상속자들’ 5회분은 시청률 11.4%(AGB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사진출처: SBS ‘상속자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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