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서인영의 방송정지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10월2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여가수들의 은밀한 매력’이라는 주제로 꾸며져 가수 박지윤, 서인영, 레이디 제인,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의 리세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김구라는 서인영을 향해 “무대 퍼포먼스 중에 치골을 보여서 방송 정지를 당했다던데”라고 질문했고, 그는 “2007년 솔로 1집 ‘너를 원해’ 노래할 때였다”고 답하며 당시를 회상했다.
서인영은 이어 “골반이 파인 의상 때문에 방송 정지를 당했고, 이후엔 가리라고 해서 천으로 덧댔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경청하던 MC들은 ‘너를 원해’ 의상과 안무가 기억난다며 당시 춤을 보여 달라고 요구했고, 서인영은 “안 돌린 지 오래돼 춤을 까먹었다”면서도 자리에서 일어나 녹슬지 않은 댄스 실력을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서인영 방송정지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의상이 너무 앞서 간 듯”, “서인영 방송정지 사연 들으니 왠지 이해되네”, “서인영 방송정지 사연 듣고 다시 봤는데… 지금 봐도 파격적이긴 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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