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아버지 언급, 데뷔 후 변하신 모습 “실시간으로 내 이름을…”

입력 2013-10-25 13:07   수정 2013-10-25 13:07


[김민선 기자]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아버지를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10월24일 방송된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노브레싱’(감독 조용선) 개봉을 앞두고 있는 서인국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서인국은 요즘 활동하는 것에 대해 부모님이 만족해하신다고 밝히며 “예전엔 내가 뚜렷이 하는 것이 없으니 별다른 질문을 하지 않으셨다. 그런데 지금은 아버지가 스마트폰을 사서 직접 문자를 하신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아버지가 원래 이런 분이 아닌데 정말 신기하다”고 덧붙이며 달라진 아버지의 모습을 강조해 관심을 모았다.

이뿐 아니라 서인국은 “아버지가 인터넷에서 실시간으로 내 이름을 검색한다고 하시더라”라며 “한편으론 걱정도 된다. 안 좋은 이야기도 있을 텐데. 이제 내가 숨길 수 없는 사람이 된 것 같다”고 염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서인국 아버지 언급에 네티즌들은 “훈훈한 부성애네”, “서인국 아버지가 아들이 많이 자랑스러우신 듯”, “서인국 아버지 생각하는 모습, 기특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인국과 이종석, 소녀시대 유리가 함께한 수영을 소재로 한 영화 ‘노브레싱’은 10월30일 개봉한다. (사진출처: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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