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 헤어쇼, 톱 디자이너들의 화려한 외출 “단언컨대 최고의 무대!”

입력 2013-10-26 12:46  


[손현주 기자] 토니앤가이 코리아가 2014 S/S 서울패션위크 헤어 스타일링에 참여했다.

런던패션위크에 공식 후원사인 토니앤가이는 50년 역사의 영국 헤어 드레싱 기업이다. 전 세계 42개국에 헤어 살롱 및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헤어 케어, 스타일링 브랜드로 손꼽히는 레이블엠을 판매해 명실공히 세계적인 헤어 브랜드 중 하나이다.

특히 토니앤가이는 2014 S/S 서울패션위크 기간 중 10월22일 열린 ‘로레알 헤어트렌드 쇼’에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로레알 헤어트렌드 쇼는 이번 서울패션위크의 특별 무대 중 하나로 국내외 톱 헤어 아티스트들이 트렌드를 보여주는 자리이다.


쇼는 영국 최고의 헤어 아티스트 팀으로 손꼽히는 알란 에드워즈와 국내 최고의 살롱인 토니앤가이 코리아가 참가했다. 또한 라뷰티코아, 발룬하우트, 이가자, 제니하우스, 차홍아르더, 화미주가 로레알의 최신 트렌드인 ‘메탈릭 마니아’ 콘셉트로 다양한 헤어를 선보였다. 

토니앤가이 코리아는 청담 본점 송주원장이 트렌디하면서 아티스틱한 헤어를 연출했다. 송주원장은 10년간의 런던 유학생활 후 1994년 서울 강남 압구정에 토니앤가이 매장을 오픈했다. 이후 셀러브리티들은 물론 유명인들이 찾는 헤어 디자이너로 패션과 뷰티의 메카인 강남에서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2014 S/S 시즌, 토니앤가이의 선택은 ‘silver & funky’


로레알 헤어트렌드 쇼에서 토니앤가이가 맡은 주제는 실버 앤 펑키이다. 현대적인 건물의 통유리에서 비치는 자연스러운 빛과 프리즘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콘셉트에 맞춰 토니앤가이가 선택한 헤어는 실버 옐로우 컬러의 베이스 컬러에 핑크와 블루 등 파스텔 컬러를 포인트로 연출해줬다. 뿐만 아니라 메탈릭한 실버 컬러 의상을 착용해 헤어의 특성을 명확하게 보여줬다.

헤어는 펑키한 콘셉트를 보여주기 위해 정형화 된 스타일이 아닌 자유롭고 개성있는 모습으로 마치 미래에서 온 여전사 같은 느낌이 난다. 전체적으로 가벼워 보이는 헤어 컷트가 인상적이며 탈색에 가까운 실버 옐로우 컬러는 시크하면서 강인해 보인다. 토니앤가이만의 개성이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으며 반짝이는 실버 컬러 의상과 완벽하게 매치됐다.
(사진출처: 토니앤가이,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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