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민 기자] 올 가을겨울에는 체크 아이템이 대세로 떠오를 전망이다. 연예계 대표 스타일아이콘들은 이미 체크 믹스매치에 열을 올리고 있는 중이다.
어떠한 아이템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 분위기가 달라지는 체크 아이템 스타일링을 알아봤다. 쌀쌀한 가을철 아우터 또는 재킷으로 입거나 이너로 레이어드해 자신의 개성을 뽐낸 스타들은 누가 있을까.
패셔니스타처럼 자유자재로 체크 아이템을 레이어드하면 트렌드리더가 될 수 있을 것.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제대로 입은 체크 스타일링을 살펴보자.
<1> 체크셔츠, 레이어드룩의 묘미
배우 이진욱은 영화 ‘롤러코스터’와 ‘톱스타’ VIP시사회에서 패턴과 컬러가 다른 체크 무늬 셔츠를 레이어드해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뽐냈다. 롤러코스터 시사회에서는 비비드한 레드 컬러의 셔츠를 야상 안에 레이어드해 캐주얼한 느낌을 살렸다.
반면 톱스타 시사회에서는 허리에 톤다운된 체크 셔츠를 묶어 트렌디한 감각을 자랑했다. 또한 연예계 대표 스타일아이콘인 지드래곤은 10월21일 열린 ‘케이스타일 콘서트’에서 찢어진 청바지에 체크셔츠를 매치해 명불허전 스타일리시한 멋을 더했다.
이외에도 SBS ‘패션왕’ 제작발표회에서 윤건이 블랙 재킷 안에 레드 컬러의 셔츠를 레이어드해 전체적인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줬다. 그는 가을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머플러를 함께 코디해 부드러우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2> 가을 아우터, 체크로 물들다
배우 유아인은 위트 있는 댄디룩을 자유자재로 스타일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과감한 체크 수트룩에 니트와 슈즈, 삭스를 톤온톤을 매치하고 셔츠 칼라로 전체적인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주며 완벽한 댄디룩을 보여줬다.
트러블메이커로 컴백을 앞두고 있는 비스트의 장현승은 체크 코트를 입고 ‘2014 S/S 서울패션위크’를 찾았다. 상단은 블랙 하단부분이 자연스럽게 레드 컬러의 체크로 이뤄진 유니크한 디자인을 개성 넘치게 소화했다.
영화 ‘공범’ VIP시사회에 참석한 김남길은 깔끔한 롱 코트로 세련된 느낌을 연출했다. 모노톤의 아이템을 선택해 전체적으로 시크하고 엣지 있는 이미지를 드러냈다.
▶▶ 패셔니스타의 ‘체크’를 찾아라!
01 Marshall Artist ‘퀼티드 마운틴 체크’
부드러운 터치감의 면 소재를 사용해 편안한 착장감을 전해준다. 충전재를 사용해 포근하고 두께감이 있어 보온성이 우수한 아이템. 가슴 빅 포켓을 매치해 캐주얼한 디테일을 강조해주며 우드느낌의 버튼을 매치해 착장이 간편하다.
02 카이로 블루 멀티 체크 셔츠
카이로 블루 멀티 체크조직을 적용해 유러피안 감성의 어번룩을 연출해주는 남성 긴소매 셔츠. 부드러운 터치감의 면 100% 소재를 사용해 편안한 착장감을 전해준다. 또한 톤 다운된 컬러감으로 F/W 시즌에 코디하기 좋은 멋스러운 아이템.
03 체크 패턴 아우터형 셔츠
레드 컬러를 믹스한 체크 패턴 디자인으로 모던한 감각을 연출해주는 남성 아우터형 셔츠. 사이드 양 트임 디테일로 활동성을 높였으며 가죽 로고 패치 장식으로 브랜드만의 감각을 보여준다. 동절기에 알맞은 디자인으로 다양한 이너 아이템과 캐주얼한 맨즈룩을 완성할 수 있다.
04 레이버데이 ‘믹스 체크’
100% 면으로 만들어진 체크 패턴의 머플러. 같은 톤의 셔츠에 코디하면 멋스러운 톤온톤 매치를 할 수 있으며 보색대비로 연출하며 강렬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아이템.
(사진출처: 코오롱FnC 시리즈,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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