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걸그룹 핑클 출신 탤런트 이진이 MBC 새 일일드라마 주인공으로 확정됐다.
10월25일 MBC는 ‘오로라 공주’ 후속작인 ‘빛나는 로맨스’(극본 서현주, 연출 신현창)의 타이틀 롤을 이진이 맡았다고 밝혔다.
‘빛나는 로맨스’는 위장 이혼으로 어처구니없게 이혼을 당한 여주인공 오빛나와 그 가족들이 온갖 역경을 극복하고 꿈과 사랑을 이루는 내용을 그릴 생활밀착형 로맨스 드라마다. 이에 이진은 결혼 5년 차 주부이자 5살 된 딸을 둔 슈퍼맘 오빛나 역을 연기하며 씩씩하고 억척스러운 주부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빛나는 로맨스’를 통해 안방극장 첫 주연 맡게 된 이진은 “‘빛나는 로맨스’처럼 따뜻한 작품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다. 저에게 기대를 보내주시는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오빛나와 ‘빛나는 로맨스’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관련 소감과 각오 등을 밝혔다.
한편 ‘어느 멋진 날’, ‘떨리는 가슴’ 등을 연출한 신현창 PD와 ‘천사의 선택’, ‘분홍립스틱’을 집필한 서현주 작가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빛나는 로맨스’는 ‘오로라 공주’ 후속으로 오는 12월 중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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