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진 기자] 당당한 여자가 아름답다.
이효리의 ‘배드 걸’도 걸스데이의 ‘여자 대통령’도 가희의 ‘잇츠 미’도 모두 당당한 여성상을 이야기 한다. 솔직 당당한 캐릭터의 매력이 돋보이고 있는 것. 털털하고 강단 있는 그녀들은 여성으로서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는 소신파로 브라운관 전면에 나섰다.
이러한 가요계의 바람은 스타의 행사 패션에서도 엿볼 수 있다. 5월24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 2013’에 참석한 이 시대 가장 핫한 스타일 아이콘들은 블랙룩을 갖춰 입고는 레드 카펫 위 더 세련되고 시크한 면모를 보였다.
톱모델 혜박과 장윤주를 비롯하여 소녀시대 수영,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최고의 주가를 보이고 있는 공효진까지 블랙룩을 통해 건강하고 세련된 파워 우먼의 이미지를 드러냈다. 뷰티로 이들을 분석했다.
# 얼굴 위의 부르조아 ‘윤광’ 페이스
블랙룩을 입고 우아한 기품을 드러낸 스타일 아이콘들의 얼굴은 마치 번쩍이는 보석 주얼리처럼 럭셔리하게 빛났다.
후반기 메이크업 트렌드는 ‘맑고 깨끗한 피부톤’이 강조된다. 도자기 같은 윤광피부에 적절한 하이라이터와 베이스 메이크업을 활용해 잡티를 커버한 후 강렬한 립 포인트로 마무리 하는 것이 핵심.
스타일난다 쓰리컨셉아이즈의 FACE GLOW는 은은한 광이 피부에 자연스럽게 피트 되어 볼륨감 있게 연출한다. 베이지 빛 골드 펄광의 본다이비치, 칙칙한 피부톤을 밝히며 윤기나는 피부를 실현하는 핑크빛 골드 펄의 모나코, 인위감 없이 은은하게 얼굴빛을 밝히는 아이보리빛 골드 펄광의 산토리니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 오렌지-카키로 표현하는 ‘그윽한’ 눈매
세련되고 시크한 포스를 풍기는 이들의 눈매는 도도하게 채워진 아이섀도우와 라이너가 선명하게 드리워져 있다. 그윽한 냄새를 풍기는 아이메이크업의 컬러 키워드는 오렌지와 카키다. 포인트를 더한다면 반짝이는 펄감이다.
메탈릭하게 표현된 펄감 있는 아이섀도우는 피부에 착 달라붙어 마치 속부터 스며 나온 듯한 반짝임과 색감을 표현할 수 있다.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드러내고 싶다면 오렌지를, 당당하고 세련된 도시 여자 이미지를 연출하려면 카키를 선택한다. 쓰리컨셉아이즈의 One Color Shadow의 GOLDN GLOW와 VINTAGE KHAKI 제품은 자여스러운 쉬머펄과 반짝이는 스파클링 펄감이 눈매를 시크하고 세련되게 표현한다.
# 글래머러스한 ‘각선미’
빼어난 각선미를 자랑하는 당대 최고의 모델과 가수 그리고 여배우는 컬러 코드를 블랙으로 맞춰 입은 것 뿐만 아니라 늘씬한 다리를 드러내는 스타일링을 선뵀다. 원피스 아래로 드러난 각선미는 탄성을 자아낼 정도.
머리끝부터 각선미까지 완벽한 이들이다. 헬시하고 글래머러스하게 표현한 메이크업에 맞춘 듯 다리라인 역시 탄력 있고 건강한 느낌. 노출 부위에 ‘광’ 제품을 사용한다면 몸매를 조금 더 슬림 하고 탄력 있게 연출해주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환절기 건조함을 극도로 느낄 수 있는 만큼 즉각적인 수분 케어와 혹시 있을 노출 부위 까지 완벽하게 메이크업하자. 스타일난다 쓰리컨셉아이즈 DEEP MOISTURIZING BODY OIL MIST은 수분층과 공급된 수분을 유지시켜주는 오일층으로 구성되 오랜시간 촉촉함을 유지시킨다.
하이라이트 빔은 액상 타입으로 스윗 핑크 빛 베이스가 블루밍 효과를 부여해 피부톤을 화사하게 가꿔준다. 또한 펄 입자의 다각반사로 피부의 결점을 최소화 해 입체적인 메이크업을 연출하게 한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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