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선택 윤은혜VS한채아 스타일 훔치기

입력 2013-10-28 10:30  

[김혜지 기자] KBS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 속 윤은혜 한채아 미모 대결이 화제다.

KBS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 (극본 홍진아/ 연출 권계홍)은 보다 나은 자신을 위해 미래의 내가 찾아와 어드바이스를 해주고 다른 운명을 개척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선택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타임슬립 드라마다.

이 단순하지 않은 로맨틱 코메디 드라마의 주인공은 미래와 유경, 각각 윤은혜와 한채아가 역할을 맡았다. 극 중에서 대기업 콜센터 직원이지만 꿈을 잃지 않는 32살 미래와 잘나가는 리포터 역의 유경이 대조적인 캐릭터를 연기한다. 극 중 두 배우의 매력을 발산하는 미묘한 신경전이 여성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다.

▶ 수수한 미래의 매력



윤은혜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수수한 매력과 더불어 어딘가 엉뚱한 면이 숨어있을 것 같은 캐릭터를 표현한다. 역할을 위해 패셔니스타로 소문난 윤은혜가 선택한 헤어 스타일은 트위스트 펌, 촌스러운 헤어스타일의 대명사인 뽀글이 펌을 시도했다.

이 헤어 스타일을 촌스럽지 않게 연출하려면 컬을 좀 더 굵게 마는 디지털 펌을 권한다. 또는 부분적으로 컬을 넣어 응용하는 것이 좋다. 제작 발표회 현장에서 선보였던 업두 헤어에 앞머리에 볼륨을 넣는 스타일이라면 부담 없이 시도할 수 있을 듯.

드라마를 통해 완판 공식을 만들어내는 윤은혜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밀가루 피부’라는 애칭을 만들어냈다. 화장기 없이도 매력적인 모습을 선보이는 윤은혜는 여성들의 뷰티 아이콘으로 손색이 없다.

극 중 미래가 선보이는 보송한 피부와 건조한 피부는 다르다. 미래의 매트한 베이스 메이크업은 계절에 따라 겉이 들뜨거나 건조해질 수 있으니 적정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해야 한다. 특히 일교차가 큰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피부 손상은 겨울이 오기 전 예방하는 것이 좋다.

▶ 애교 만점, 한채아 메이크업


한채아는 극중에서 리포터 역할을 맡았다. 캐릭터에 어울리는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은은한 갈색으로 염색한 머리는 끝을 둥글게 말아 자연스럽게 늘어뜨려 시크한 오피스 룩과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유경은 남성들이 선호하는 전형적인 긴 머리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이마 중심에서 약간 벗어난 가르마와 자연스러운 긴 생머리는 호감 가는 인상을 주기에 적합하다.

여우같이 앙큼한 모습과 애교 넘치는 캐릭터에 어울리는 화장법을 선보인다. 언더라인을 그리지 않는 아이라인과 가벼운 눈 화장, 베이지 톤이 들어간 핑크 립 메이크업 등 오피스 메이크업의 정석을 선보이고 있다.

유경의 똑 부러지는 인상을 완성하는 것은 눈썹이다. 머리 색과 통일한 아이브로우로 눈썹 3분의 2지점에서 자연스럽게 가늘어지는 눈썹은 단정하고 깨끗한 인상을 준다.

▶ 스타 스타일 훔치기!


윤은혜 머리 한번 따라해볼까
비투와이 미니
작은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하다. 미니 고데기는 열 판의 크기가 작아 앞머리를 정리하는데 유용하다. 묶음머리를 연출한 뒤 끝을 말아주고 앞머리와 연결되는 부분을 자연스럽게 정돈할 수 있다.
똑부러지는 인상 완성하는 아이브로우 메이크업
네이처리퍼블릭 보테니컬 케잌 아이브로우 2호 모카브라운/ 브라운
두 가지 컬러구성으로 얼굴과 머리색에 어울리는 눈썹을 그릴 수 있다. 파우더 타입으로 뭉침 없이 부드럽게 표현할 수 있으며 사선, 스크류 두 가지 브러쉬를 내장해 가루 날림과 자극을 최소화한다.
탄탄 기초 관리로 밀가루 피부에 도전
네이처리퍼블릭 스네일 솔루션 기획세트
달팽이 점액 여과물을 함유해 피부 손상을 개선한다. 부활초 캘러스 배양 추출물이 영양을 더해 피부를 매끄럽게 가꿔준다. 기초 손질 마지막 단계에서 적당량을 덜어 피부결을 따라 골고루 펴바른 뒤 가볍게 두드리듯 흡수시킨다.

나이아신아마이드와 아데노신 함유로 미백과 주름 개선에 도움이 된다. 영양과 윤기를 부여해 피부를 매끄럽게 관리한다. 달팽이 점액 여과물을 함유한 기획세트로 피부 손상 개선에 도움을 주는 집중 케어 기획세트다. 부드럽게 발려 매끄럽게 퍼지며 끈적임 없이 촉촉하다. (사진출처: KBS 2TV 월화 드라마 ‘미래의 선택’ 공식 홈페이지 스틸컷/ bnt뉴스 Photo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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