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동절기 대비 연탄을 기증하고,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7일 전했다.
한국지엠한마음재단에 따르면 회사 임직원들은 지난 26일 인천연탄은행에 연탄 2만장을 기부했다. 또한 이 중 일부를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등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배달했다. 봉사활동에는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과 한국지엠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은 "임직원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연탄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지엠은 사회공헌활동 실천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한국지엠 임직원이 스스로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비, 장학금, 영재학교, 주거환경개선 등의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밖에 자동차 기증, 복지시설 수리 및 물품 지원, 긴급 구호 등 공익단체 지원사업과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 기아차, 2014년형 카렌스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