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무지개’ 포스터 공개, 예측할 수 없는 매력에 ‘기대↑’

입력 2013-10-29 15:46  


[김민선 기자] MBC 새 주말드라마 ‘황금 무지개’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10월29일 공개된 ‘황금 무지개’ 메인 포스터에는 유이, 정일우, 차예련, 이재윤이 끝없이 펼쳐진 메타세콰이어 길을 배경으로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관심을 모았다.

해당 포스터 촬영은 10월 중순 서울 상암동의 한 공원에서 진행됐고, 출연배우들은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드라마 속 캐릭터를 표현해냈다. 고풍스러운 엔틱 소파만 놓인 배경에서 네 배우는 전체적으로 블랙 컬러를 콘셉트로 잡고 미묘한 감정 표현과 분위기를 더해 본격적으로 시작될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오랜만에 드라마에 컴백하는 네 배우는 시종일관 진지하게 촬영에 임했고, 사진작가의 포즈 요청에는 흔쾌히 자세를 취해주며 작품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또 다른 포스터에서 네 배우는 형형색색의 우산을 들고 밝은 분위기를 연출하며 메인 포스터와는 색다른 느낌으로 ‘황금 무지개’의 매력을 표현했고, 가장 높은 사다리에 올라가게 된 유이는 두려움에 떨다가도 촬영이 시작되면 바로 싱그러운 표정을 지어 현장에 함께 있던 이들을 감탄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4명의 주연배우 외에 극을 뒷받침해 줄 탄탄한 연기력의 중견배우 5명의 모습까지 담긴 포스터 역시 공개됐고, 이는 흩어진 퍼즐 조각들이 어떻게 다시 맞춰지게 될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스캔들 : 매주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후속으로 방송될 ‘황금 무지개’는 운명의 수레바퀴가 연결 지어준 일곱 남매의 인생 여정기와 그들의 사랑과 야망을 그린 작품으로, 11월2일 밤 9시55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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