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힙합듀오 겨자맛딸기가 ‘아리인’의 청소년 선도에 뜻을 모았다.
최근 청소년 자살 및 범죄사건이 늘어나면서 이에 대한 우려와 비난의 목소리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에서 설립한 사단법인 아리인은 공교육의 틀 안에서는 실현이 어려운 다각도의 선도방법을 제시해 눈길을 끈다.
문화 콘텐츠를 통한 청소년 선도 역시 아리인의 다양한 선도법 중 하나다. 학교를 직접 찾아 자살 예방과 폭력 방지 뮤지컬을 시연해왔던 아리인은 대중 음악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하기로 했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바로 유쾌한 힙합듀오 겨자맛딸기다.
‘시사전문 힙합듀오’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들은 기존의 무거운 힙합 음악과 달리 유쾌하고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지니고 있다. 보컬리스트 ‘휴머니즘’은 MBC ‘나는 가수다’에서 세션을, 랩퍼 ‘겨자’는 인디에서 오랜 시간 활동한 실력파 그룹이기도 하다.
겨자맛딸기는 10월29일 광신 정보 산업 고등학교에서 아리인의 취지에 대한 설명과 함께 공연을 진행했다. 이들의 유쾌한 에너지는 강당을 가득 메운 청소년에게도 그대로 전해져 열띤 분위기 속 공연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청소년들과 함께 진정한 소통의 시간을 가진 겨자맛딸기는 “지속적으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신나는 무대와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며 문화선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들의 유쾌한 에너지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기운이 되길 기대해본다. (사진출처: ‘플레이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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