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짝’ 남자 6호가 여자 3호를 위한 감동적인 이벤트를 선보였다.
10월30일 방송된 SBS ‘짝’에서 남자 6호는 방송 내내 여자 3호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에 여자 3호 역시 남자 1호와 남자 6호 사이에서 갈등, 결국 부모님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이날 여자 3호의 어머니는 남자 출연자들과 전화 통화 후 남자 6호에 대한 호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푸근한 인상과 말솜씨가 마음에 들었던 것.
남자 6호는 선택을 앞두고 여자 3호를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남자 6호는 처음 쓴 사랑시를 낭독, 여자 3호에게 선물했다.
호주교포 출신 남자 6호는 영상을 통해 “시를 하나 준비했다. 한국어로 시를 쓰는 건 처음이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남자 6호는 “해가 떠오르는 것처럼 별이 반짝이는 것처럼, 달이 빛나는 것처럼 사랑을 하자. 나무가 자라는 것처럼 산이 높은 것처럼 강이 흐르는 것처럼 사랑을 하자. 사람이 숨을 쉬고 바람이 부는 것처럼 사랑을 하자”며 서툰 한국어로 또박또박 시를 읽어나갔다.
특히 남자 6호는 “내가 호주에 살고 있기에 여자 3호에게는 큰 문제인건 알지만, 나는 사랑을 믿는다. 사랑이 있으면 그러한 문제가 다 없어진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짝 남자6호 로맨틱하다” “짝 남자6호 시 선물에 뭉클” “짝 남자6호 진짜 귀엽더라. 짝 남자6호의 서툰 한국말 감동”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SBS ‘짝’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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