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지 기자] 선선해진 날씨에 캠핑, 등산 등의 야외활동을 취미로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아웃도어 용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소비도 증가하고 있다.
아웃도어 시장 규모가 올해 7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의류와 직접적인 운동 용품뿐만 아니라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아웃도어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보조용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이에 따라 아웃도어 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상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거나 좀 더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함께하면 더욱 스마트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필수품들을 소개한다.
휴대용 머슬 케어 용품 “즉각적인 케어로 운동을 건강하게!”
갑자기 운동을 재개하거나 운동 중 삐게 되면 근육이 뭉치거나 통증이 발생하기 쉽다.
이를 방치한 채 운동을 강행할 경우 근육 뭉침과 부상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발생 즉시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이 경우 부상 부위를 압박하거나 냉찜질을 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은데 최근 손숩게 근육 통증을 관리할 수 있는 머슬 테라피 제품이 출시됐다.
미션 애슬릿케어의 ‘M-아토팜 맥스 엑서사이즈 코칭 스프레이’는 의약외품으로 허가 받아 삐었거나 멍든 곳, 타박상, 근육통 치료의 보조 효과가 있는 근육 관리 제품이다.
운동 전후 어깨, 종아리, 허벅지, 손목 등 뻐근함이 느껴지는 부위에 사용하면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멘톨과 캄파, 살리실산 성분이 고르게 분사되며 아이스 찜질효과를 준다. 손에 묻히지 않고 원하는 국소부위까지 쉽게 케어할 수 있으며 휴대가 간편해 야외활동 중 사용하기 적합하다.
스마트 트레이너 “운동시간, 소비 열량을 알아서 체크해준다”
여름 내 쉬었던 몸을 갑자기 움직일 경우 시작부터 많은 양의 운동을 하기 보다는 조금씩 운동량을 늘려가는 것이 좋다. 또한 지속적으로 운동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목표를 정하고 계획적으로 운동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핏빗 플렉스는 팔에 차고 있으면 운동 시간과 이동거리, 소비 칼로리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해주는 팔찌형 운동량 측정기다. 스마트폰 앱과 블루투스로 연동되어 자신이 설정한 목표를 얼마나 달성했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팔찌 내 LED 램프로도 체크할 수 있어 편리하다.
스포츠용 이어폰 “땀 침투를 줄이고 뛰어도 귀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아웃도어 운동 시 음악을 듣는 경우 이어폰이 귀에서 탈락하거나 땀이 침투하여 기기의 손상을 가져올 수 있는 것은 물론 음향기기 때문에 보조 가방을 착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따를 수 있다.
이에 스포츠 전용 이어폰을 사용하면 이러한 불편함을 손쉽게 해소할 수 있다. 보스의 SIE2i 이어폰과 암밴드는 운동 중 음악 감상을 위해 고안된 제품으로 귀에 닿는 부위에는 역동적인 움직임에도 안정적으로 사용가능한 스테이 히어 이어팁을 적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또한 내부 스피커는 방수 기능을 가진 특수 하이드러포빅 섬유를 사용해 땀과 눈, 비가 거의 침투되지 않으며 스마트폰을 장착할 수 있는 암밴드가 함께 들어있어 별도의 보조 가방 없이도 간편하게 운동할 수 있다.
세이프티 라이트 “어두운 곳에서 빛을 발산해 운동자를 보호한다”
가을에 접어들며 해가 짧아져 금방 어두워지기 때문에 야외활동 시 상대방과 부딪히는등의 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따라서 심야 운동을 할 때는 자신의 위치를 알려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도구가 필요하다.
씨클리스 러닝 슈-클립 세이프티 라이트는 신발의 뒤꿈치에 착용해 보행자나 러너의 위치를 알려 안전을 확보해주며 강한 압력으로 고정되기 때문에 걷거나 달릴 때 떨어지지 않는다. 또한 팔에 착용할 수 있는 암밴드 세이프티 라이트는 길이 조정과 고정을 위한 밸크로밴드가 함께 구성되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미션 애슬릿케어 ‘M-아토팜’, 핏빗, 보스, 씨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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