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배우 신소율이 최태준에게 마음에도 없는 독설을 날렸다.
10월31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극본 정지우, 연출 신윤섭)에서는 공현석(최태준)과 이별 후 신주영(신소율)은 술로 의지하며 힘겹게 버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술에 취한 신주영은 자신도 모르게 최태준을 보기 위해 버릇처럼 검찰청 앞으로 찾아갔다.
신주영의 모습을 발견한 공현석은 달려가 애틋한 눈빛을 보내며 그를 껴안았다. 공현석은 “이렇게 힘들어하면서 왜 이한서(김영훈)와 결혼하려 하느냐”며 슬프게 말했다.
이에 신주영은 “습관일 뿐”이라면서 “네가 이한서 같은 조건을 가지고 있지 않으니까”라고 차갑게 돌아섰다.
검사로 살아가야 할 공현석의 인생을 위해 자신의 마음을 숨긴 채 마음에도 없는 이한서와 결혼해야 하는 신주영의 사랑이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못난이 주의보’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20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못난이 주의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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