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울산의 초등학생이 계모의 폭행에 인해 갈비뼈 16개가 부러져 숨졌다.
10월30일 울산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계모 박모(40씨)에게 맞아 숨진 이 양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양쪽 갈비뼈 24개 가운데 16개가 골절됐고 이때 부러진 뼈가 폐를 찌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박 씨가 이 양의 머리와 옆구리 등을 수차례 폭행한 뒤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면 멍이 빨리 사라질 것이라 보고 이 양을 욕조에 앉게끔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양은 욕조에서 호흡곤란과 피하출혈로 의식을 잃고 숨졌다.
갈비뼈 16개 부러져 숨진 이 양 사건에 네티즌들은 “갈비뼈 16개 부러져 숨진 이 양이 너무 불쌍하다” “사람만도 못한 행동을 하다니” “갈비뼈 16개 부러져 숨졌을 때 얼마나 아팠을까. 눈물이 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 씨는 소풍 가고 싶다는 이 양을 거짓말한다는 이유로 마구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출처: JTBC 뉴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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