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머리 해명, ‘아이 갓 씨’ 표절 논란에 “장르가 유사해 생긴 오해 ”

입력 2013-11-03 20:32  


[연예팀] 표절 논란에 휩싸인 프라이머리가 해명에 나섰다.

11월3일 프라이머리의 소속사 아메바컬쳐 관계자는 ‘아이 갓 씨(I Got C)’와 카로 에메랄드의 곡은 기술적으로 전혀 다른 곡이라며 이번 논란에 대해 일축했다.

또한 “장르적 유사성에서 온 해프닝일 뿐 기술적으로 전혀 다른 노래”라는 설명을 덧붙여 관심을 모았다.

앞서 MBC ‘무한도전’ 방송 직후 거머리(박명수, 프라이머리) 팀의 ‘아이 갓 씨’가 선풍적인 인기를 얻자, 일부 네티즌들은 네덜란드 출신 가수 카로 에메랄드의 곡 ‘리퀴드 런치(Liquid Lunch)’와 유사하다며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스윙과 레트로 힙합이 섞였기 때문에 장르적 유사성에 비롯된 오해라며, 해당 곡과 ‘아이 갓 씨’가 기술적으로 전혀 다른 구조임을 강조했다.

이러한 프라이머리 해명에 네티즌들은 “솔직히 난 비슷한지 잘 모르겠던데…”, “프라이머리 해명, 깔끔하네”, “프라이머리 해명? 고생해서 만들었는데 속상하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 갓 씨’를 비롯한 ‘2013 자유로 가요제’ 음악들은 MBC ‘무한도전’ 방송 직후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 상위권을 휩쓸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출처: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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