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영 기자]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뜨거워지는 서울패션위크. 쇼를 보러온 이들은 물론 이제는 내로라하는 패션피플이 한 곳에 모이는 장소로 떠올랐다.
이번 패션위크는 아방가르드, 모던, 시크 등 가을을 맞이해 다양한 스타일의 패션피플이 한곳에 모였다. 특히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는 훈남들이 패션위크를 찾은 여심을 흔들어놓았다.
뛰어난 외모는 물론 매력포인트로 앞세운 그들은 쇼장밖을 환히 밝혔다. 집중탐구해보고 싶은 패션위크 매력남들의 헤어 스타일링을 눈여겨봤다.
■ 가장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이 남자! (오민성, 24, 모델)
POINT 댄디하게 넘긴 헤어
STYLING MATCH 플라워 프린트 셔츠
그는 아마 서울 패션위크에서 가장 많은 플래쉬 세례를 받은 남자일 것이다. 185cm 정도 되는 큰 키에 조인성을 연상시키는 외모는 많은 여성들의 시선을 고정시켰다. 여기에 흠잡을 데 없는 패션 감각까지 그는 완벽했다.
갸름한 얼굴, 또렷한 이목구비에 잘 어울리는 헤어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다소 올드해 보일 수 있는 스타일이지만 깔끔하게 넘긴 스타일이 역시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는 것을 말해준다.
■ 자꾸 보고 싶은 매력남 (김승태, 23, 프리랜서)
POINT 빈지노를 연상시키는 포마드 헤어
STYLING MATCH 선글라스, 라이더 재킷
멋진 친구와 함께 서성이고 있던 그는 스트릿헤어를 찾던 중 단번에 눈에 띄었다. 선글라스와 라이더 재킷은 물론 빈지노를 연상시키는 포마드 헤어스타일이 보고 또 보고 싶은 매력을 발산한 것.
2013년 최고의 유행으로 꼽을 수 있는 포마드 헤어로 시크하면서도 남자다운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톤 다운된 니트와 라이더 재킷, 그리고 더할 나위없이 그와 잘 어울리는 선글라스로 패션위크에 훈훈한 향기를 남겼다.
■ 훈남의 정석, 사랑스러운 미소까지 (안진욱, 24, 프리랜서)
POINT 5대5 펌
STYLING MATCH 소재가 다른 블랙 의상들
귀엽다 이남자. 모델이 아닐까 싶을 정도의 큰 키에 매력적인 미소를 가진 그는 블랙& 블랙 스타일링에도 화사한 분위기를 풍겼다. 그의 뒤로 햇살까지 비춰 본의 아니에 후광효과까지 더해졌다.
5대5의 귀여운 가르마에 자연스럽게 웨이브된 펌은 귀여운 외모와 잘 어울렸다. 자칫하면 거부감이 일 수 있는 스타일링이었지만 자신만의 개성으로 매력을 한층 더 업시킨 그의 헤어는 단연 스타일링의 포인트로 꼽을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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