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인 기자]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세 명의 여인(?)이 나타났다.
추성훈 선수의 딸 추사랑, 가수 타블로의 딸 이하루,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의 딸 송지아가 그 주인공.
MBC ‘아빠 어디가’로 일찌감치 유명세를 탄 송지아와 그 뒤를 이어 KBS2 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면서 검색어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추사랑, 이하루는 3인 3색의 매력으로 언니, 오빠들을 단단히 매료시켰다.
스타의 자녀답게 넘치는 끼와 매력으로 똘똘 뭉쳤을 뿐만 아니라 뛰어난 패션감각까지 자랑했다. 이들 세 사람의 매력과 이들 가족을 알아봤다.
★ 추성훈-야노시호의 딸 추사랑 매력 포인트: 앙증 애교 & 캐릭터 패션
KBS2 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추성훈의 자녀 추사랑이 연일 검색어에 오르며 성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강한 캐릭터의 추성훈이 딸 추사랑 앞에서는 ‘딸 바보’가 되는 리얼리티에 열광적인 반응이다.
추사랑은 캐릭터 나라 요시토모와 닮아 화제가 되기도. 비뚤비뚤한 앞머리를 포인트로 큰 눈망울이 매력적이다. 캐릭터 미키마우스를 좋아하는 사랑이는 다양한 미키마우스 프린트 티셔츠로 패션 센스를 뽐냈다.
일본어, 영어, 한국어 3개 국어를 구사하고 다양한 표정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주는 사랑이의 인기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 타블로-강혜정 부부 딸 이하루 매력 포인트: 시크 & YG 스타일 패션
자유로운 감성의 가수 타블로와 강혜정 부부의 딸 이하루, KBS2 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보이시한 매력을 선사했다.
정형돈이 특별 출연해 “딸인 줄 몰랐다”는 발언을 하기도. 보이시하고 시크한 매력으로 크레용팝의 춤을 추는 등 타블로와 강혜정을 쏙 빼닮은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하루의 패션 또한 화제가 됐다. 여자 아이 답지 않은 숏 컷과 스트릿 스타일의 감각적인 패션은 개성이 뚜렷한 YG에 몸 닮고 있는 아빠의 영향을 받은 듯 했다.
★ 송종국-박잎선 부부 딸 송지아 매력 포인트: 세침 & 페미닌 패션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아빠 송종국의 사랑을 독차지 하는 송지아. 미쓰에이의 멤버 수지와 같은 배우가 되는 것이 꿈이라는 송지아는 똑똑하고 다부진 캐릭터로 아빠 송종국을 꽉 잡고 있는 듯하다.
윤민수의 아들 윤후의 그녀로 주목 받으며 광고, 화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송지아다. 지아의 스타일은 성격을 그대로 반영해 주는 듯 여성스럽고 깔끔하다. 긴 생머리와 세침한 얼굴, 단정하면서도 귀여운 옷차림은 다수의 남성팬을 확보할만하다.
송지아는 헤어밴드를 이요하거나 머리를 양 갈래로 묶는 등 공주풍 세어스타일을 고수한다. 때로는 페미닌하고 큐트하게 스타일링하고 야외 활동이 대부분인 스케줄에는 프렌치 시크 무드를 이용한 스타일링으로 어필하고 있다.
★ ‘피는 못 속여’ 센스 있는 세 부부
추성훈과 모델 출신 일본인 야노시호는 선남선녀 커플로 세간의 부러움을 사며 결혼했다. 각종 화보로 완벽한 몸매를 자랑했던 야노시호는 출산 2개월만에 10kg을 감량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하루의 부모 타블로-강혜정 커플은 열린 감성의 소유자답게 결혼 후에도 트렌디한 스트릿 힙합 패션을 보여주고 있다. 얼마전 영화 ‘동창생’ VIP 시사회에서 나타난 둘은 모던한 코트와 데님, 커플 운동화로 센스 있는 커플룩을 보여주기도 했다.
송지아의 부모 송종국-박잎선 커플. 2002 월드컵 영웅 송종국은 스포츠인 답게 몸에 핏 되는 티셔츠와 데님을 즐겨 입는다. 결혼 전 연기자로 활동했던 부인 박잎선은 결혼 후에도 아름다운 외모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우아하면서도 단정한 룩을 즐겨 입는다.
아이와 함께 출연해 더욱 주목받고 있는 이들은 아빠와 딸의 커플룩, 아이들의 패션 스타일 등이 세간에 관심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을 ‘딸 바보’ 열풍으로 몰아넣고 있는 이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바이다.
(사진출처: KBS2 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MBC ‘아빠 어디가’ MBC ‘댄싱 위드 더 스타’ 방송 화면 캡처, 추사랑 공식 페이스북, 임슬옹 인스타그램, 타블로 트위터, 미쓰에이 지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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