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 강화하는 ‘이것’, 수험생 선물로 추천!

입력 2013-11-12 15:09   수정 2013-11-12 15:09


[라이프팀] 스산한 바람이 말해주듯, 2014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은 다가오는 시험에 대비해 최상의 컨디션 조절과 집중력 향상을 위해 신경 쓰고 있다. 또한 올해에도 여김없이 제과점, 편의점과 문구점 한쪽에 ‘수능대박’이라는 문구를 달고 나온 상품들이 크게 자리하고 있는 모습이다.

실제로 달고 카페인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집중력을 향상시켜주기도 해 한시가 바쁜 수험생들에게 간편한 컨디션 조절 대용품이 될 수 있다. 최근에는 정신건강을 맑게 해주는 아로마테라피를 이용하기도 한다. 아로마 향초는 편안한 숙면을 도와주고, 학습할 때 집중력을 올려주는 역할을 해 해가 갈수록 수험생 선물 인기 제품으로 꼽히고 있다.

>> ‘아로마향으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아로마 향초는 머리를 맑고 개운하게 하며 시험 전 정신적 스트레스로부터 탈피하고, 마음의 안정과 침착함을 만들 수 있다. 또 기분을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만들어주어 시험 전날이나 시험을 앞두고 다소 긴장할 수 있는 학생들에게 좋은 방책이 될 수 있다.

특히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데에는 쟈스민, 전나무, 유칼립투스 향이 좋다. 싱그러운 식물의 향기를 맡으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학습의 능률도 오르게 된다. 또한 두통 완화와 감기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여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쾌적한 학습 공간을 만들 수 있다.

더불어 시험 전날 심신이 긴장되고 불안하다면 30분 정도 향초와 함께 반신욕을 하는 것도 좋다. 여기에따뜻한 허브차를 한 잔 더하면 피로회복과 불면증을 해결해준다. 따뜻한 허브차는 마음을 진정시키고 머리를 맑게 하며 신경을 안정시켜준다. 은은한 향과 함께 몸의 피로가 풀린다.

>> 아로마 향초 사용시 반드시 체크하자


아로마 향초를 사용하기 전에는 첨가 성분을 제대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실제로 천연 아로마오일 대신 화학향만 첨가한 경우가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천연 아로마 오일 제품은 두통이나 감기 예방, 불면증에 도움이 되지만, 화학향을 사용한 경우 오히려 두통을 유발할 수도 있다.

또한 캔들은 왁스를 어떤 것으로 만들었는지가 중요하다. 왁스종류에는 파라핀, 소이 왁스, 비즈왁스 등이 사용된다. 특히 벌집에서 추출한 비즈 왁스는 향초를 만드는 원료 중 가장 고급 재료에 속하며 그을음이 거의 없어 인체에도 해가 없다. 반면 석유계 파라핀 왁스는 발향이 잘 되지만 그을음이 많이 생기고 벤진 같은 유해 물질이 들어 있을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다.

국내에서는 천연 아로마 오일과 비즈왁스로 만든 미국의 ‘루트캔들’이 수입되고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150여 년간 아로마 향초를 연구해온 루트캔들은 천연 에센셜 오일로 만들어진 비즈왁스 제품이다. 프로폴리스가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공기 중에 면역력이 높아지고 박테리아를 박멸해준다. 또한 파라핀왁스와는 달리 그을음이 발생하지 않고 두통이나 눈 따가움이 없다.
(사진제공: 향기가게 루트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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