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친구들 폐지, 17일 마지막 방송 ‘후속은 K팝스타3’

입력 2013-11-04 22:55  


[오민혜 기자]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 폐지된다.

11월4일 SBS는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의 첫 방송이 오는 11월24일로 확정됐다”며 “방송 시간은 ‘맨발의 친구들’이 차지하고 있던 ‘일요일이 좋다’ 1부에 자리 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맨발의 친구들’은 오는 17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맨발의 친구들 폐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맨발의 친구들 폐지, 결국 그렇게 되는구나” “한 명씩 하차하더니 결국 ‘맨발의 친구들’도 폐지되네” “나름 재밌게 봤는데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4월 첫 방송된 ‘맨발의 친구들’은 강호동, 윤종신, 윤시윤 등이 출연하며 고군분투했지만, 저조한 시청률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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