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개그맨 이원구가 교통사고로 부상을 당했다.
11월5일 이원구의 소속사 마이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bnt뉴스와의 통화에서 “이원구가 교통사고로 팔이 골절됐다.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원구는 집 근처에서 지인들과 가벼운 술자리를 가진 후 오토바이를 운전하고 가다 미끄러져 이 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한 매체는 그가 팔다리에 부상을 입고 여의도 성모병원 응급실에 후송돼 수술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으나, 관계자는 “팔만 다쳤다. 수술 정도는 아니고 깁스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원구는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굉장히 괴로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개그콘서트’ 제작진에 무척이나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향후 출연 여부는 제작진의 뜻에 따를 생각임을 전했다.
한편 이원구는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현재 ‘개그콘서트-남자뉴스’ 코너에서 활약 중이다. (사진출처: KBS2 ‘개그콘서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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