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지난 5일 LG화학, 산림청과 함께 경기도 가평 유명산자연휴양림에서 친환경 숲길인 '에코 하이브리드 길' 조성을 기념하는 제막식을 진행했다.
6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에코 하이브리드 길 조성을 축하하고 향후 3자간 친환경 경영 협력을 공고히 하고자 마련됐다. 에코 하이브리드 길은 미래 에너지로 주목받는 바이오에너지에 대해 알려주는 '바이오에너지 존'과 숲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전달하는 '에듀케이션 존', 자연 속 휴식 공간 및 다양한 포토존이 어우러진 '야드 존',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하이브리드 존' 등 4개의 테마로 구성된다.
한편, 현대차는 LG화학과 지난해 3월 친환경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 8월에는 산림청과 함께 '친환경 숲 만들기'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1,000헥타르 규모의 새만금 간척지에 바이오 에너지 식재용 포플러 나무 2만 그루를 기증하고 '소비자 및 소외계층 초청 1박2일 나무심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BMW X5, 경쟁차종 압도하는 '신의 한 수'는?
▶ 아우디 A3 세단, 2014년 1월 출시 확정
▶ 크라이슬러, 그랜드보이저 재출시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