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 생활고 고백 “20년 간 무수입, 과거 씀씀이 때문에…”

입력 2013-11-06 15:35  


[최송희 기자] 배우 허진이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털어놨다.

11월6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허진이 출연해 1970년대 인기스타에서 생활고를 겪으며 바닥까지 추락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허진은 “20년 간 무수입 상태로 생활고를 겪었다”며 과거 씀씀이가 지나치게 컸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허진은 “주변 사람들이 나한테 씀씀이가 크다고 하더라. 항상 그 돈이 나한테 올 줄 알았다”며 “밍크코트를 사서 지인에게 선물로 주고 다이아몬드 반지도 선물로 줬다. 좋은 반지 끼고 있다가 남한테 주고 그랬다”고 밝혔다.

이어 “그렇게 살았던 세월이 결코 잘 살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지금은 100원의 소중함을 알았다”고 털어놨다.

허진 생활고 소식에 네티즌들은 “허진 생활고 겪었다네요” “허진 생활고라니 상상하지도 못했다” “허진 생활고라니 진짜 힘들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좋은아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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