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지 기자] 영화 ‘변호인’으로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는 제국의아이들 멤버 임시완이 훈훈한 수능 응원 영상을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11월6일 영화 ‘변호인’ 측에서는 ‘진우’역을 맡은 임시완이 11월7일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임시완은 베이지 컬러의 체크 셔츠에 브라운 계열의 니트 베스트를 매치한 스타일로 댄디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또한 “많이 떨리실 텐데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분명 따를 것이다. 11월7일은 수능, 12월19일은 ‘변호인’ 보는 날”이라고 말하며 수능과 영화 이야기를 재치 있게 언급하고 있다.
이어 “긴장하시 마시고 맘 편하게 시험 잘 쳐갖고 결과 잘 나왔으면 좋겠습니더. 전국에 계신 수험생 여러분 수능 꼭 대박나이소! 파이팅!”이라며 영화 속 캐릭터에 맞춘 부산 사투리로 재치 있는 수능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배우로의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첫 스크린 연기에 도전하는 임시완은 ‘변호인’에서 송우석이 변호를 맡은 중심 사건의 시작이 되는 캐릭터 진우역을 맡아 묵직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송강호, 오달수, 김영애, 곽도원, 임시원의 열연과 80년대 부산을 새롭게 그려내며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영화 ‘변호인’은 12월1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출처: 영화 '변호인' 공식페이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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