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훈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마이클잭슨에게 분노한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11월7일 방송되는 JTBC ‘썰전’에서는 올해 국정감사에서 공개된 ‘2012년 연예계 음원 저작권 순위’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눈다.
이 과정에서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발표의 ‘유명인들의 사후 연간 소득 순위’에 1위로 마이클 잭슨이 꼽힌 것이 거론됐다.
이에 대해 예능심판자들은 “음원 저작권이 사후 70년까지 보장되니 사후소득은 전부 가족들이 물려받지 않겠냐”며 각자 부러운 마음을 표출했다.
그러자 허지웅은 마이클 잭슨의 일화를 소개하며 “꼭 그렇지만은 않다. 마이클 잭슨과 아버지 조 잭슨의 사이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조 잭슨은 마이클 잭슨의 사후 저작권 재산을 가져갈 수 없었다"고 반론했다.
이를 잠자코 듣고 있던 김구라는 “그건 좀 아닌 것 같다”며 “마이클 잭슨의 아버지가 얼마나 속상하시겠냐”며 버럭 분노를 표출해 MC들을 당황시켰다.
예능심판자들은 “혼자 너무 몰입하는 것 아니냐, 혹시나 동현이가 그럴까봐 미리 분노하는 거냐”고 맞받아쳤고 김구라는 “어떻게 알았어” 라며 능글맞은 표정을 지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구라가 마이클잭슨에게 분노를 표출한 장면은 11월7일 밤 11시 JTBC ‘썰전’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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