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가수 임정희가 ‘불후의 명곡’에서 겪은 김구라의 실체를 폭로했다.
11월6일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김수로, 간미연, 심은진, 임정희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 규현은 “임정희는 김구라가 과거 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대기실 토크에서 ‘다들 일 안할 거냐’고 화낸 걸 봤다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임정희는 “‘불후의 명곡’ 대기실 분위기를 아실 테지만 실력파 가수들이기 때문에 노래에 집중하느라 토크를 잘 안 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임정희는 “이때 김구라가 ‘대기실에서 분량 안 나온다고 입 다물고 있을 거냐’고 하시더라. 그래서 가수들이 긴장했다”고 전했다.
이에 김구라는 “요즘 느끼는 건데 사람들이 나에게 좋은 기억을 가진 사람이 별로 없는 것 같다. 인생을 잘못 살았다”라고 한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임정희 폭로 진짜 빵 터졌다” “임정희 폭로할 때 김구라 표정이 진짜 웃겨” “임정희 폭로 들어보니 섭섭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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