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훈 기자] ‘슈퍼스타K5’ 박재정과 2013년 연예계 가장 핫한 아이콘 ‘EXO’가 만나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11월7일 CJ E&M 측에 따르면 엑소(EXO)멤버 백현, 시우민, 찬열과 ‘슈퍼스타K5’(이하 슈스케) TOP3 멤버인 박재정이 만나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만남은 엑소가 슈스케 제작진을 통해 박재정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낸 것이 계기로 작용했다. 평소 엑소 멤버의 생일까지 모두 알고 있을 정도로 엑소의 팬인 박재정이 이를 확인하고 그에 대한 감사 의미로 엑소의 백현, 시우민, 찬열을 찾아가게 된 것.
특히나 만남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박재정은 엑소의 히트곡 ‘으르렁’을 알앤비(R&B) 장르로 새롭게 편곡한 선물을 준비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박재정이 준비한 알앤비풍 ‘으르렁’을 선보이자 EXO가 즉석에서 화음이나 비트박스를 내며 ‘찰떡호흡’을 자랑했다는 게 제작진의 전언이다.
이날 엑소는 박재정을 향해 “예선부터 눈 여겨봤다”며 “중저음 목소리가 너무 매력적이다. 특히 TV에서 보다 실물이 훨씬 더 잘생겼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지금껏 무대 위에서 떠는 모습을 본 적이 없는 것 같다”며 “연습한대로만 하면 우승도 무난할 것”이라며 박재정을 독려했다.
한편 엑소와 박재정, 네 남자가 보낸 유쾌한 시간은 11월8을 밤 11시에 방송되는 ‘슈퍼스타K5’ 준결승전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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