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배우 김혜자가 15년째 금연 중이라고 밝혔다.
김혜자는 11월7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예전엔 담배를 정말 좋아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혜자는 “담배가 맛있고 피우고 싶어서 항상 가방 속에 들고 다녔다”며 “촬영장 가면 담배 피울 곳부터 찾았다. 어딜 가면 담배를 피워야 꼭 안정이 됐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혜자는 “우리 딸이 기도해서 담배를 끊었다”며 “어느 날 커피를 갖다놓고 담배를 피우는데 맛이 이상하더라”고 털어놨다.
김혜자는 “딸에게 전화가 왔기에 말했더니 ‘하나님이 내 기도를 들어주셨다. 100일간 새벽 기도를 다녔다’고 하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혜자 금연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혜자 금연이라니 국민 엄마의 놀라운 소식” “김혜자 금연 축하드려요” “김혜자 금연을 보니 따님이 대단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좋은아침’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이승기 영어 실력, 현지인과 유창하게 대화
▶ ‘오로라 공주’ 임예진, 죽음으로 중도 하차 ‘또?’
▶ 2014 수능 응시 연예인, 1995년생 스타 누구 있나?
▶ 수지, 성준과의 열애설 해명 “왜 어깨동무 했냐 물으시면…”
▶ ‘꽃누나’ 여행사진, 스타일리시한 여배우들의 배낭여행 ‘눈길’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