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자동차가 중형세단 어코드 기반의 자율주행차를 공개, 미래 시장 대비에 나섰다.
7일 혼다에 따르면 자율주행차는 지난달 동경에서 열린 'ITS 국제회의 2013'에서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혼다 '자율주행차(autonomous Vehicle)'는 다른 차 또는 보행자와 무선 통신으로 활용하는 방식이 적용됐다. 혼다는 단거리 무선 통신의 자율주행이 완전 자율주행보다 시스템이 간단한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안전을 위해 스테레오 카메라와 레이더는 물론 상황 판단 및 분석을 담당하는 진공 지능 시스템이 탑재됐고, 이를 통해 사각지대 장애물 감지도 가능하다. 이외 자동 주차 기능도 지원한다.
한편, 혼다는 이번에 공개한 자율주행시스템이 기존 자동차를 많이 바꾸지 않으면서 적용이 가능한 만큼 앞으로 유통 업계에 활용토록 한다는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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