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진 기자] 현아가 검붉은 뱀파이어 메이크업 트렌드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혼성듀오 트러블메이커의 미니 2집 타이틀곡 ‘내일은 없어’가 10개 음원 차트의 11월 첫 째주 1위를 휩쓰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가운데 창백한 피부, 핏빛 붉은 컬러를 입술에 드리운 뱀파이어 메이크업으로 신비와 섹시함의 진수를 보이는 중.
포미닛의 네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이름이 뭐에요?’로 활동할 당시에도 뱀파이어 메이크업을 통해 트렌드에 일찌감치 합류했다. 짙은 스모키 화장 누디한 입술 컬러라는 공식을 깨고 짙은 레드 메이크업으로 섹시함을 뽐냈다.
◆ 현아의 뱀파이어 M/U 룩
몇 년간 지속된 스모키 메이크업의 유행 탓에 누디한 ‘딸기우유 핑크’ 컬러가 여성들의 입술을 선점하더니 어느 새 버건디 컬러가 국민 립스틱으로 등극할 기세다. 현아의 메이크업 포인트는 침이 고일 것만 같은 붉은 베리 컬러들이 사용된다. 이는 스타일난다의 쓰리컨셉아이즈 립스틱 제품들로 알려졌다.
퍼플, 버건디, 레드 세 가지의 어둡고 짙은 색상의 립스틱이 사용 되었다. 입술라인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입술에서 가장 도톰하게 살이 오른 부분에 한 두 번의 컬러를 덧 입혀 볼드하게 표현한다.
한층 우아한 느낌으로 검붉은 기운을 두 눈에 담아낸다. 농익은 버건디 컬러를 눈두덩과 언더라인에 블렌딩한 후 블랙 마스카라를 듬뿍 바른다. 신비롭고 차가운 느낌을 살리기 위해 옅은 그라데이션 기법을 사용하며 아이라인을 뾰족하게 그려준다.
아이와 립의 컬러감을 돋보이기 위해선 피부 표현에도 신경을 쓸 것. 촉촉한 피부보다는 적당히 매트한 피부 연출을 하고 창백하리만큼 시원한 톤 업 처리하자.
◆ 퍼플-버건디-레드
뱀파이어의 강렬한 카리스마와 지극히 여성적인 느낌이 공존하는 뱀파이어 립 메이크업. 취향 따라 퍼플, 버건디, 레드에 이르는 세 가지 컬러를 활용해 현아의 빼어난 입술 매력을 훔쳐보자.
3 CONCEPT EYES LIP COLOR #602
촉촉함을 더한 네온 퍼플로 농도 조절에 따라 리얼웨이에도, 특별한 파티에서도 두루 연출할 수 있는 컬러 립스틱. 비비드한 푸시아 빛이 돌아 몽환적이다.
3 CONCEPT EYES LIP COLOR #501
입술 라인 안쪽으로 컬러를 가득 채워 낸 풀 컬러는 관능적이고 매혹적인 분위기를 주며 입술 라인을 흐린 뒤 그라데이션 스킬로 표현한 스머지 립은 트렌디한 느낌을 준다.
3 CONCEPT EYES JUMBO LIP CRAYON_MAD RED
미끄러지듯 부드러운 발림성과 외관의 컬러 그대로를 표현하는 고발색력으로 섬세하고 생기 있는 입술을 표현. 무겁지 않은 레드 컬러로 관능적이면서 세련된 분위기를 어필한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트러블메이커 ‘내일은 없어’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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