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도쿄모터쇼에 스마트 모빌리티 전시관 조성

입력 2013-11-11 11:46  


 토요타자동차가 오는 20일부터 12월1일까지 열리는 제 43회 도쿄모터쇼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시티2013' 전시관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1일 토요타에 따르면 '스마트 모빌리티 시티2013'은 자동차가 일상에서 어떤 새로운 역할을 보여주느냐를 목표로 꾸며졌으며, 미래의 스마트 모빌리티 사회를 실현하는 데 있어 필수인 세 가지의 핵심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다.
 
 우선 회사는 차세대 도심 운송 시스템 '하모(Ha:mo)'를 발표한다. 하모는 사용자와 도시, 사회에 잘 어울리는 이동 수단으로 설계된 통합 시스템으로 개인용 모빌리티 컨셉트 '토요타 i-로드(road)'와 초소형 1인 전기차 'T-콤스(Coms)'가 포함된다. i-로드는 모터사이클의 편리함과 승용차의 안정성을 합친 초소형 차다. 내년 초에 일본에서 테스트 중인 하모 도심 교통 시스템의 갈래로 소개될 계획이다. T-콤스는 토요타차체가 개발한 2인승 전기차로 12월 중순부터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또한 윙렛이라는 평행 링크 기술이 적용된 초소형 개인용 이동 보조 로봇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협력적 지능형 이동 시스템이라는 개념도 소개한다. 여기에는 자동차와 교통 인프라간 협력 주행 시뮬레이터와 토요타 자동화 고속도로 운전 보조에 속한 새 기술인 협력-조정형 크루즈 컨트롤, 차선 추적 컨트롤이 핵심이다. 

 정보 통신 기술의 발달로 인해 발달한 텔레매틱스 기술도 스마트 모빌리티의 주요 전시품이다. 이 중 빅 데이터 교통 정보 서비스는 대규모 운전 데이터(자동차 위치, 속도나 다른 통계 자료 포함)를 수집해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지도, 정보와 재난 방지 대책을 위해 지자체와 사업체가 사용한다. 

 클라우드 기술에 기반한 음성 인식 에이전트와 토요타 스마트 센터는 소비자 음성 정보를 인식하는 센터형 기능이다. 이를 통해 목적지 검색이나 설정 시, 애매한 지시에 대해서도 적절한 정보를 인출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또한 행동 예측 과 운전자 선호도 내력을 사용하는 추천 서비스도 제공 검토 중이다. 

 스마트 G-북(book)은 주행과 보행 시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기반의 내비게이션이다. 음성 인식 에이전트 기능과 T-프로브(Probe)교통 정보를 포함하고, 교통 혼잡을 위해 조절한다. 재해 상황이 발생하면 피난처 루트도 제공한다. 중동 시장을 겨냥해 만든 토요타 부스는 응용프로그램은 올해 초 태국에서 판매 개시한 스마트 ‘G-북(book)’ 서비스를 기반으로 할 것이다. 

 별도로 옥상에서 전시장 방문객은 지능형 주차 어시스트와 지능형 초음파 센서 지능형 클리어런스 소나(Clearance Sonar) 직접 테스트 할 수 있다. 일본자동차공업협회(JAMA) 전시관에도 '윙렛'을 전시한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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