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추정 누드사진 유출 파문, 올케이팝 “판단은 스스로”

입력 2013-11-11 16:02  


[연예팀] 가수 에일리(본명 이예진)로 추정되는 여성의 누드사진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11월10일 오후 한류연예정보사이트 올케이팝은 ‘에일리로 의심되는 여성의 누드사진’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사진에는 속옷도 입지 않은 나체 상태의 여성의 모습이 담겼으며, 카메라를 향해 여러 포즈를 취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와 관련해 올케이팝은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하지 않았다. 진짜 에일리인지는 본인이 판단하라”고 덧붙여 현재 사진의 진위를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과거 에일리가 유튜브에 올렸던 영상과 비교하며 헤어스타일, 문고리, 벽지 등이 흡사하다는 증거들을 내세워 그와 사진 속 여성이 동일 인물이 아니냐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또 다른 네티즌들은 “확인도 안 된 걸 이렇게…” “의도적인 한류 흠집 내기 아니야?” “그래도 여자연예인인데 너무하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누드사진 논란에 휩싸인 에일리는 최근 일본 데뷔 싱글 ‘헤븐’을 발매하고 바쁘게 현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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