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가수 붐과 신화 앤디가 불법 도박을 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11월11일 한 매체는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윤재필)는 지난달 불법 온라인 도박 사이트에서 거액의 판돈을 걸고 도박을 한 혐의로 붐과 앤디를 불러 조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앤디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측은 “지난달 소환 조사를 받은 사실이 있다”며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방송활동과 관련해서는 “말 그대로 도박 혐의를 받고 있기 때문에 어떤 것도 단정 짓기 어렵다. 구체적으로 앞으로 활동에 대해 논의가 오간 사실은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같은 날 붐 소속사 코엔티엔은 “조사 결과를 떠나 본인의 잘못으로 인해 많은 분께 걱정을 끼친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하며 모든 프로그램에 하차한 뒤 자숙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 외에도 개그맨 이수근과 가수 탁재훈, 토니안이 먼저 불법 도박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즐긴 도박은 인터넷 불법 도박으로 해외 축구 경기의 승패를 맞추는 ‘맞대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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