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훈 기자] ‘슈퍼스타K5'에서 여성참가자의 저력을 과시하며 TOP3에 진출했지만 아쉽게 최종 탈락한 송희진이 결승에 진출한 참가자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11월8일 방송된 ‘슈퍼스타K5' 준결승 무대에서는 송희진이 심사위원 최고점을 기록하며 최초의 여성 우승자가 될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러나 문자투표와 사전 인터넷 투표의 벽을 넘지 못하고 결국 최종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송희진은 경쟁자였던 박시환과 박재정에게 애정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며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해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특히 19살 동갑내기로 풋풋한 우정을 뽐냈던 박재정에게 10대를 대표해 슈스케 역사상 최초의 10대 우승자가 돼줄 것을 부탁해 눈길을 끌었다.
송희진은 슈퍼스타K5 공식 SNS를 통해 박재정에게 “지금까지 무대와 다르게 더 잘했으면 좋겠고 10대 대표로 결승전에 올라간 만큼 꼭 우승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와 더불어 박시환에게는 “워낙 잘하고 있고 기대도 많이 하고 있는 만큼 결승전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달라”며 당부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11월15일 밤 11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질 Mnet ‘슈퍼스타K5’ 결승전 무대를 통해 올해의 슈퍼스타K가 탄생하게 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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