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박신혜-정수정-김지원, 사랑보다 더 치열한 ‘스타일 대결’

입력 2013-11-13 11:53   수정 2013-11-13 11:53


[윤희나 기자] SBS 드라마 ‘상속자들’이 상위 1% 상속자들에 대한 흥미로운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섹시하고 사악한 격정 하이틴 로맨스를 표방하는 ‘상속자들’은 배우들의 톡톡 튀는 연기와 탄탄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상류층 고등학생답게 그들의 패션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극중 100만원대의 값비싼 교복패션뿐만 아니라 일상복 역시 캐릭터에 맞춰 스타일리시하게 연출, 이슈가 되고 있다. 
 
특히 박신혜, 정수정, 김지원 등 여주인공들의 패셔너블한 스타일에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각자 맡은 캐릭터에 따라 감각적인 룩을 연출하고 있는 이들의 스타일을 모아봤다. 개성있는 10대 패션을 완성하고 싶다면 주목해보자.

■ 박신혜, 수수하고 내추럴한 가난 상속자 차은상룩


‘상속자들’에서 가난한 여고생 차은상 역을 맡은 박신혜는 극중 가장 내추럴하고 수수한 스타일을 연출한다.

대부분 교복과 아르바이트 유니폼을 입고 생활하는 그녀는 일상 생활 속에서 꾸밈없는 캐주얼룩으로 극중 캐릭터를 표현하고 있다. 베이직한 셔츠와 카디건, 니트가 차은상의 트레이드 마크. 특히 셔츠와 스키니진을 매치하고 여기에 루즈한 카디건을 더하는 것이 그녀의 스타일 포인트다.

얼마 전 방송에서는 카키 컬러 셔츠로 밀리터리룩의 느낌을 살렸으며 이민호와의 러브신에서는 포근한 느낌의 니트로 청순하면서 부드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 장수정, 유쾌하고 톡톡 튀는 유니크룩


이번 드라마를 통해 연기돌로 거듭난 정수정은 극중 메가엔터테인먼트 상속자 이보나 역을 맡아 톡톡 튀는 연기를 펼치고 있다.

극중 긍정적이고 당찬 말광량이같은 성격답게 패션 역시 유니크하고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패셔너블함을 더한다. 그녀가 주로 착용하는 스타일은 강렬한 비비드 컬러와 빈티지하고 펑키한 아이템이다.

헤진 듯한 빈티지 데님 재킷과 니트를 레이어드해 스트리트 감성을 연출하거나 소매 배색이 독특한 스웨트 셔츠로 스타일리시함을 더한다. 또한 남자친구 윤찬영과의 데이트에서는 좀 더 여성스럽고 세련된 룩을 선보인다.

■ 김지원, 제국고 패리스힐튼 유라헬룩


제국고의 패리스힐튼으로 불리는 유라헬 역의 김지원은 극중 캐릭터에 맞춰 화려하고 세련된 패션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의류업계 상속녀답게 명품과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도도하고 시크한 유라헬룩을 완성하고 있는 것. 여성스러운 레이스 원피스에 비비드 컬러 아우터를 어깨에 둘러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하거나 몸매 라인이 드러나는 니트 원피스를 매치하는 것이 유라헬 패션이다.

그녀처럼 도도한 스타일을 완성하려면 아이템간의 매치뿐만아니라 스타일링에 신경을 써보자. 트렌디한 오버사이즈 코트를 어깨에 두르거나 컬러감있는 미니백으로 전체 룩에 포인트를 두는 것도 스타일리시하다.
(사진출처: 오가게(러브마크, 아이페니, 스타일멘토), SBS ‘상속자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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