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석 “‘응답하라 1994’ 리얼리티 떨어져”…대체 무슨 이유?

입력 2013-11-12 18:53  


[한영훈 기자] '썰전'이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눈다.

11월14일 방송 예정인 JTBC ‘썰전’에서는 지난해 ‘응답하라 1997’에 이어 다시 한 번 전국민을 ‘응답앓이’에 몰아넣은 ‘응답하라 1994’를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MC 이윤석은 “소품이나 음악에 굉장히 신경 쓰는 것이 느껴진다”며 “아쉬운 점이 있다면 리얼리티가 떨어지는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1994년도에 개그맨 이윤석으로 이름을 알리며 큰 인기를 얻어 신촌 연세대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있으면 여학생들이 창문 너머로 구경하러 왔었다”라고 말하며 1994년도 연세대 교정의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선 자신이 드라마에 출연해야한다고 주장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윤석 응답하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윤석 이 형도 1994년도엔 어마어마했지” “썰전 이번 주 재밌겠네 챙겨봐야지” “응답하라 언제 하냐고 현기증 난단 말이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응답하라 1994’와 당시를 추억하는 예능심판자들의 이야기는 11월14일 오후11시 JTBC ‘썰전’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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