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지 기자] 여성 듀오 다비치가 11월12일 신곡 ‘편지’의 음원을 공개한 이후 차트 1위를 유지하며 건재함을 알리고 있다.
신곡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다비치 멤버 강민경의 과거 스타일이 다시 한 번 재조명 받고 있다. 이전보다 더욱 성숙해 보이는 앨범 재킷 속 강민경의 모습이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자극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강민경의 기존 스타일은 어땠을까. 행사장과 레드카펫 속 강민경의 모습을 통해 180도 다른 반전 스타일들을 살펴봤다.
강민경 행사장 패션 >> 청순함이 돋보이는 페미닌룩
11월12일 SBS ‘희망TV SBS’ 제작발표회 현장에 등장한 강민경은 각진 벌룬 소매가 돋보이는 유니크한 화이트 셔츠에 잘록한 허리라인을 강조하는 브라운 스커트로 페미닌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액세서리 없이 의상 디테일로 포인트를 살린 의상 매치는 단정해 보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해 보인다는 인상을 준다.
또 다른 행사장에서도 강민경은 화이트 민소매 원피스로 연출한 깔끔한 스타일로 특유의 여성미를 뽐내고 있다. 돋보이지 않는 팔찌 하나로 심플하게 액세서리 매칭을 끝내며 강민경표 청순 페미닌룩을 완성했다.
강민경 레드카펫 >> 청순한 얼굴과는 대비되는 반전패션
행사장에서 청순한 매력을 뽐내던 강민경은 레드카펫에서는 이와 정 반대의 파격적인 드레스 패션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제 7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서는 단아한 앞모습과 전혀 다른 뒷 트임 원피스를 선보였다. 전혀 노출이 없을 것 같은 미디움 기장의 블랙 원피스였지만 뒤를 도는 순간 속옷이 드러나는 트임이 드러난 것. 그러나 여기에 블라인드처럼 디테일을 더하며 고급스러운 섹시함을 뽐냈다.
또 다른 시상식에서는 바디라인이 드러나는 홀터넥 스타일 드레스로 강민경의 과감한 레드카펫 패션을 보여줬다.
심플한 디자인의 드레스지만 상상력을 자극하는 지퍼 디테일로 연출한 과감한 트임은 보는 이들을 아찔하게 만든다. 여기에 하늘색 레오파드 안감은 와일드한 느낌을 더하며 기존 강민경의 청순한 이미지와 대비되는 섹시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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