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훈 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의 한국인 의혹이 또다시 증폭됐다.
11월15일 방송을 앞둔 JTBC‘마녀사냥’에서는 호주인 샘 해밍턴의 ‘한국인 설’이 또 다시 거론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성시경은 지난 주 회식 관련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좌식 형태의 테이블에 다들 불편해 할 때 샘 해밍턴 혼자 가부좌 자세로 편안해 했다고 말했다.
이에 허지웅과 신동엽은 “백인 혼자 꿈적도 안하더라…” “그 모습이 마치 황 장군 같았다”고 말해 성시경의 의견에 동조했다.
샘 해밍턴은 태연한 얼굴로 “아마도 전생에 한국사람 이었을 것”이라고 능글맞게 받아쳤다.
그러나 이와는 대조되게 성시경의 “전생이라는 개념을 이렇게 잘 아는 외국인이 어디 있냐? 영어로 뭔지 아냐?”라는 말에는 갑자기 더듬거리는 모습을 보여 촬영 관계자들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샘 해밍턴 한국인 의혹’을 확인한 네티즌들은 “샘, 어떨 때보면 진짜 나보다 더 한국 사람같다” “한국 군대도 체험했는데 이 쯤에서 인정해주자” “샘 결혼 너무 축하드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끊임없이 ‘한국인 설’에 휘말리고 샘 해밍턴과 함께하는 ‘마녀사냥’은 금요일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강민경, 악의적인 합성사진 유포자 고소
▶ JYJ, 악플러에 강경 대응 “미성년자 선처 없다”
▶ 윤정수, 투자실패와 보증 문제로 파산신청 ‘빚 10억’
▶ 유연석 자필편지, 동갑내기 손호준에게 “나랑도 놀아줘”
▶ 프라이머리, ‘I Got C’ 표절 논란 사과 “미숙해서 벌어진 일”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