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1일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겨울철 바이러스 식중독 주의를 당부하며 개인위생에 각별히 신경 쓸 것을 강조했다.
흔히 식중독은 여름에만 유행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겨울에도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걸리는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이 문제가 되고 있다. 해당 바이러스는 낮은 온도에서도 살아남으며 전염력까지 강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조심해야 한다.
보통 1000명에 가까운 식중독 환자가 겨울철에 발생하며, 그 절반이 노로바이러스 때문이다. 이는 적은 양으로도 식중독을 일으키며, 냉장 상태로 보관된 식품에서도 열흘 이상 생존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뿐 아니라 노로바이러스 환자와 접촉한 10명 중 3명이 감염될 수도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해당 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환자는 구토와 복통, 설사 증상을 앓은 뒤 대부분 자연 치유되지만, 영·유아나 노인은 탈수증상이 심해지면서 쇼크에 이를 수도 있어 개인위생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또한 백신이 없어 손을 깨끗이 씻거나 지하수를 끓여 마시는 등으로 노로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에 네티즌들은 “겨울에도 식중독에 걸린다니…”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 손 깨끗이 씻어야겠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 전염도 된다니 진짜 조심해야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2뉴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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