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배우 정은표가 과거 생활고를 고백했다.
11월14일 오후 방송된 종편채널 TV조선 ‘하모니’에서는 해피체어 멤버이자 현재 피자배달부로 근무중인 강대웅이 8년지치 친구 김대진과 함께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노래로 풀어냈다.
이날 강대웅은 “과거 해피체어라는 이름의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해 연예계 생활을 했지만 현재는 피자배달부로 일하면서 틈틈이 노래를 연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월세를 마련하려고 아르바이트를 구했다. 갖고 있던 꿈을 행동으로 실천하기 어려웠는데 피자 알바를 하면 시간적으로 여유가 생긴다”고 이 직업을 선택한 이유를 덧붙였다.
그 모습을 지켜본 정은표는 “나 같은 경우에도 연극배우 시절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어 남대문 시장에서 3년동안 커피 배달을 했다”고 생활고를 털어놨다.
그는 “지금 피자 배달을 한다는 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 그 꿈을 가지고 그 자리에서 견디면 언젠가는 좋은 날이 올 것이다”라고 진심어린 조언을 전했다.
정은표는 과거에도 한 방송에 출연해 “돈이 없어서 아내가 빵집에서 새벽 아르바이트를 해 한 달에 30만 원을 벌어왔다. 그중 10만원은 아내가 내게 운동비로 주고 나머지 20만원으로 생활을 해결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또 아들 지웅이와 함께 SBS ‘붕어빵’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형편이 조금 나아졌다는 정은펴는 “주위에서 애들 데리고 앵벌이 하냐고 농담을 하기도 한다. 아빠로서 정말 미안하다”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정은표 생활고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족들에게 참 다정다감한 아빠던데, 앞으로 승승장구하시길” “정은표 생활고, 배고픈 시절을 견딘 만큼 더 단단한 배우가 되셨네요” “정은표 생활고 이정도일 줄은 몰랐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정은표 생활고' 사진출처: TV 조선 ‘하모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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