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tvN ‘응답하라 1994’(이하 ‘응답하라’) 옥에 티가 발견돼 화제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응답하라 옥에 티’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은 ‘응답하라’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 옥에 티를 캡처한 것으로 파란색 간선버스, 쿼터제로 표시된 농구점수판, 신촌역 표지판 글꼴 등 1994년이라는 시대적 배경과 걸맞지 않은 장치들이 속속 등장해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극중 해태와 삼천포는 3년 뒤 출시될 징거버거를 주문해 먹었고, 쓰레기는 2년 뒤 출간될 ‘슬램덩크’ 31편과 3년뒤 출간될 ‘드래곤볼Z 올컬러판’을 읽었다. 또 삼천포는 당시에는 생기지도 않았던 연세대 컴퓨터공학과에 재학중이며, 극중에는 2010년 보급된 신형 전투복이 등장했다.
‘응답하라’ 옥에 티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런 것들을 어떻게 일일이 신경 쓸 수 있겠어” “응답하라 옥에 티마저 재미있네?” “응답하라 옥에 티, 자체 필터링 할 준비 돼 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원호 PD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CG처리에도 한계가 있어 극의 흐름을 깨지 않는 선에서 포기할 것은 과감히 포기한다”고 밝혔다. (‘응답하라 옥에 티’ 사진출처: tvN ‘응답하라 1997’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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