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LG전자 측이 삼성동 아이파크 헬기 충돌 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11월16일 LG전자 측은 “사고 헬기에 탑승했던 기장과 부기장 두 분께 깊은 애도와 함께 유가족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 올린다. 사고 피해를 본 아파트 주민 여러분께도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이어 “사고원인 파악을 위해 사고수습대책본부 등 관련 당국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며 사고 수습 및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LG전자 측은 삼성동 아이파크 헬기 충돌 사고 경위에 대해 “김포공항 관제탑으로부터 정상 운행허가를 받고 금일 오전 8시40분쯤 김포공항을 출발한 헬기가 잠실선착장으로 이동하던 중 아파트와 충돌했다. 이 헬기는 오전 9시 잠실 선착장에 도착해 임원진을 태운 뒤 전주에 있는 칠러 사업장으로 이동할 예정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LG전자 소속 민간헬기 시콜스키 S-76 C++는 이날 오전 8시 54분께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 102동 23~25층 사이에 충돌한 후 화단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조종사와 부조종사 2명이 사망했으나 주민들은 대부분 집을 비운 상태라 화를 면했다. (사진출처: SBS '삼성동 아이파크 헬기충돌' 관련 보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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