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 이대형 언급, LG팬으로서 감출 수 없는 섭섭함 “잘 가요”

입력 2013-11-17 21:15  


[김민선] 신소율이 야구선수 이대형의 이적을 언급했다.

11월17일 배우 신소율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 와중에 FA 기사. 좀 씁쓸하고 서운하고”라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어 “LG 유니폼이 아닌 다른 유니폼을 입은 이대형 선수가 무지 어색하겠지만 많이 생각하고 내린 결정이라고 보고 우리랑 붙지 않을 땐 간간이 응원도 하고 그래야지”라고 덧붙이며 LG 팬으로서의 아쉬운 감정을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신소율은 “안녕 잘 가요”라는 인사를 남기며, 이제 LG가 아닌 KIA의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오를 이대형에 관련한 글을 마무리 지었다.

이러한 신소율 이대형 언급에 네티즌들은 “글에서 아쉬움이 느껴지는 듯” “신소율 이대형 언급, LG 팬으로서의 얼마나 서운했으면…” “신소율 이대형 언급, 그래도 응원하는 모습이 참 훈훈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신소율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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