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힐링캠프’서 가정사 고백 “가난한 형편..차가웠던 아버지” 눈물

입력 2013-11-18 17:47  


[연예팀] '김성주 힐링캠프'
 
방송인 김성주가 가정사를 고백했다.

김성주는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서 우여곡절 많았던 자신의 인생 스토리를 모두 공개했다.

경제적 어려움 없이 유복하게 자랐을 것 같은 이미지지만 의외로 가난한 가정형편 속에서 많은 것을 누리지 못했다는 김성주는 힘들었던 어린 시절과 함께 아버지에 대한 솔직한 감정도 털어놨다.

그는 “내가 기억하는 아버지의 모습은 전부 차가운 모습들 뿐이었다”며 3대 독자인 자신에게 유난히 엄격하고 차가웠던 아버지의 모습을 회상했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 몇 가지 사건이 있다고 고백한 김성주는 “그 사건을 계기로 우리 아버지도 약한 사람이구나 하는 걸 느꼈다”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또한 김성주는 담담히 이야기를 이어가던 도중 누군가에게 온 한 통의 편지에 깜짝 놀라 녹화 내내 참고 있던 눈물을 쏟아내 주위를 안타깝게 하기도.

김성주의 과거사와 김성주를 울린 편지의 주인공은 11월18일 SBS ‘힐링캠프’를 통해 전격 공개된다. (‘김성주 힐링캠프’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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