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벤츠 B클래스에 신차용(OE)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B클래스에 장착하는 타이어는 엑스타 HM이다. 초고성능(UHP) 타이어 트레드 컴파운드 기술을 적용, 조향 및 주행성능을 강화하고 젖은 노면에서도 안정적이다. 이 제품은 2010년 독일 자동차전문지 아우토빌트가 시행한 품질테스트에서 '강력 추천'을 받은 바 있다. 회사는 11월부터 195/65R 15 규격을 벤츠에 공급하고 있다.
한편, 금호는 2007년 벤츠 A클래스를 시작으로 스프린터, 비아노, 스마트, 비토 등 다양한 차종에 타이어를 납품하고 있다. 올해 10월에는 최고급 SUV G클래스에 OE 공급을 시작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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